태안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태안은 충남으로 분류되지만 바다가 가까이 있는 지역 입니다. 그만큼 신선한 해물을 만날 수 있어요. 오늘은 태안에서 유명한 신선한 해물을 듬뿍 넣은 맛집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태안 푸짐한 해산물이 가득한 해물짬뽕 철가방 얼마전 태안에 방문했었는데 전날 음주를 조금 해서인지 아침이 되니 해장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검색을 후다닥해서 방문했습니다. 태안에 위치한 철가방 이라는 이름의 중국집. 뭔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듯한 외관. 내부에 들어가보니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방 한 칸이 있고 메인에는 바로 착석할 수 있는 몇 개의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서인지 태안에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많지 않아서인지 11시가 안되는 시간이었는데도 금방 만석이 되어버렸습니다. 메뉴는 일반 중식당 보다 간소한 편. 짜장과 짬뽕, 탕수육 위주로 메뉴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번에 몰려서인지 메뉴 체크를 부탁 받았습니다. 하.지.만 차림표에 적혀 있는 볶음밥은 판매 하지 않습니다 !!! 같이 간 일행 중에 아이가 있어서 볶음밥을 체크해서 직원 분께 드렸었는데 메뉴판 제대로 안 보냐고 차림표에 있다고 다 되는게 아니라며 메뉴판에 있는 것만 판매하니 그에 맞게 체크하라고 혼나버렸습니다.(?) 사람이 몰려서 바빠지니 좀...기분이 안 좋으셨나봅니다. 제가 선택한 메뉴는 바로 해물짬뽕! 태안 철가방에서 메인으로 밀고 있는 메뉴이니만큼 이유가 있겠지! 생각하면서 주문해보았습니다. 물론 탕수육도 잊지 않았지요. 탕수육은 소스 따로 나왔어요. 고기도 꽤 두툼하고 튀김 옷도 바삭한 잘 튀겨낸 탕수육 이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해물짬뽕! 그냥 짬뽕도 아니고 해물짬뽕이 멩니이라는 이 곳. 확실히 해물짬뽕이라고 할 만 합니다. 이래서 태안이네요! 짬뽕 안에 홍합, 오징어 정도만 들어있는 짬뽕 들과 달리 전복, 동죽, 꽃게까지 그득그득하게 들어있었습니다. 태안 방문했는데 아직 해산물을 양껏 못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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