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국밥 하면 떠오르는 24시. 하지만 오늘은 조금 다른 콩나물 국밥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국물 부터 다른 진짜 콩나물 국밥은 어떤지, 어떤 곳에서 진짜를 만날 수 있는지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망원 전주식 콩나물 국밥 콩고을 진짜 콩나물 국밥을 만날 수 있는 곳은 망원동 골목 안 쪽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간판은 전주 콩나물국밥 전문점 으로 되어있지만 검색을 할 땐 콩고을이라고 검색해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바로 주방이 보이는 구조. 전체적인 구조나 모습에서부터 꽤 오랜 시간 영업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란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내부는 딱 일반 음식점 느낌. 매장 내부가 아주 큰 편은 아니지만 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콩나물 국밥 하면 소비 연령층이 높은 편이라 생각하는데 이 곳은 MZ 세대 젊은 층부터 동네 어르신들까지 모두 방문하는 곳. 전주 콩나물 국밥 전문점 콩고을의 메뉴판. 메인은 역시 콩나물 국밥. 조금은 독특하게 콩나물 따로 국밥도 메뉴로 준비되어 있고, 소불고기덮밥, 야채비빔밥, 강황 카레덮밥, 부추전, 토종닭도리탕, 속초오징어순대, 계란말이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다양한 편이지만 메인으로 가장 사랑 받는 메뉴는 단연 콩나물국밥. 하지만 그 외에 비빔밥이나 덮밥, 계란말이도 맛이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콩나물 국밥 전문점 답게 한 쪽 벽에는 콩나물 국밥 맛있게 먹는 방법도 큼직하게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전주식 콩나물 국밥 콩고을의 기본 찬 구성. 깍두기, 무짠지, 오징어젓갈, 김. 짭짤함 위주의 반찬들. 콩고을에서는 기본적으로 콩나물 국밥과 함께 수란이 제공 됩니다. 해장이 필요하신 분들은 수란 착! 해서 먹으면 속을 스르륵 풀어주죠! 해장하고 상관 없이 그 부드러움이 완전 매력! 콩나물 국밥의 비주얼. 얼큰한, 시원한, 구수한 맛 세 종류로 판매하고 있는데 저는 시원한 맛을 택했습니다. 일단 육수부터 한 입 하는 순간 인정. 맑은 육수는 담백하지만 가볍지 않고, 날카로운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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