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바로 공주의 특산품이기도 한 공주 알밤!
특산품이니 만큼 밤을 이용한
밤빵이나 밤떡 같은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조금 특별한 공주 밤 디저트를
맛 볼 수 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공주 제민천 골목에 자리한
한옥 카페 바므 입니다.
공주 카페 바므는 공주 밤으로 만든
수제 아이스크림과 바므 플롯라떼가
유명한 곳 입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밤 아이스크림 블랑과
보늬밤 토핑이 올라간 누아,
바므 플롯라떼와 공주밤 휘낭시에까지
다양한 종류를 한 꺼번에 맛 보았습니다.
메뉴별 차이와 가격부터
주차, 웨이팅, 한옥으로 꾸며진 내부까지
직접 방문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공주 밤 아이스크림 카페 바므
📍 충남 공주시 제민 2길 3-2
📞 0507-1339-4904
🕑 11 : 00 ~ 21 : 00
❗ 매장 앞 주차 가능, 주변 공영 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포장 가능
✔ 공주 페이 사용 가능
✔ 2026 년부터 연중무휴로 기록되어 있으나,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 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주 사대 부고를 지나 조금만 들어가면
한옥 모습을 살린 2 층 건물이 보였습니다.
기와지붕과 나무로 만든 창호,
한옥 담장 사이로 세워진 바므 간판까지.
공주라는 도시와 잘 어울리는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모습.
한옥의 모습이었지만
커다란 통창과 현대적인 가구를 더해
옛스럽지만 촌스럽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바므 주차와 웨이팅
공주 카페 바므 앞에는 6-7 대의 차량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있었습니다.
오픈 전부터 웨이팅이 있는 곳 치고는
주차 공간이 협소하지만
주변 공영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어 있기에
주차가 많이 어려운 편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방문 당시에는 오픈 시간 보다 조금 일찍 방문했는데
11시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바므의 주차장은 이미 만석이었습니다.
오픈하자마자 바로 입장.
입장 전에는 따로 대기표 같은 것이 없었기에
가게 앞에 무작정 줄을 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웨이팅이 확실한 상태인데
그런 시스템이 아직 갖춰지지 않은 것이
조금은 아쉬웠지만
상황이 그러한만큼 적응을 해야할 것은 내 몫인 것이지요.
11시 이전에 방문해서 근처에서 서성이면서 기다렸는데
대기표 혹은 요즘 많이 사용하는
테이블링 같은 시스템이 없었습니다.
앞에는 테블렛이 있는데 켜져있지 않았고,
그저 기다리다가 오픈하니까 우르르 들어가는 시스템.
그래서 들어가자마자 자리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
일단 2층에 가서 자리를 잡은 후에
주문도 줄을 서서 차례 차례 주문합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 싶지만
사실이고 현실이었습니다.
웨이팅 시스템과 좌석까지 있지만
오픈하기 전까지는 프로그램 조차 열리지 않았습니다.
오픈 전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오픈 후 기다리던 주문 과 좌석이 배치 되면
테블렛이 작동 합니다.
웨이팅을 등록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웨이팅 등록을 하더라도 들어가면
등록 여부를 물어보고,
입장 가능하면 연락이 온다는 이야기와 함께
다시 밖으로 자연스럽게 내보내어 집니다.
바므 라는 카페가 이름을 알리고
인기를 얻게된 것은 꽤 되지만
아직은 시스템이 좀 더 정착이 되어야 할 것 같았습니다.
대신 포장 주문은 언제나 가능합니다.
보통 제조 하는 분이 직원 한 분이고,
자리가 협소해서 시간이 걸리긴하지만
포장 주문이라면 조금 더 단축 될 수 있습니다.
한옥의 멋을 살린 공주 카페 바므 내부
공주 특산품 밤이 메인인
카페 바므의 2층 내부 모습 입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대부분의 자리는
2인용으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여분의 의자가 한 쪽에 있었지만
테이블 자체가 미니멀하기 때문에
많은 인원이 방문하면 자리가 애매할 수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의 느낌은
밖에서 볼 수 있는 한옥 모습이
내부에서도 이어져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옛 모습을 갖춘 한옥이 아니라
새롭게 한옥 스타일로 지어진 건물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내부는 한옥의 느낌을 담았지만
주변이 통창으로 만들어져 있었고,
천장이나 그 외 모습이
한옥 건축 양식을 담은 듯 하면서도
현대적인 건축 방식 위에 덧씌어진 모습이었습니다.
어찌보면 기분 내기라고 볼 수도 있었지만
한옥과 현대가 조화가 이루어진 모습이
나쁘지 않아서 이 것 또한 매력이다 라고 생각이 되었어요.
2층 자리에서 본 모습입니다.
창밖으로 공주의 낮은 골목과 푸른산,
사대부고 라는 유명한 고등학교가 보였어요.
자연으로 특별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뭔가 아기자기한 모습과
조용한 분위기가 편안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화려한 전망은 아니지만
공주 구도심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잠시 쉬어가기에 괜찮은 분위기였습니다.
공주 카페 바므 메뉴와 가격
카페 바므의 가장 큰 특징은
공주 밤을 활용한 메뉴입니다.
기본 커피부터 차와 논커피 메뉴도 있지만
역시 눈에 들어오고,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밤 아이스크림과 시그니처 메뉴인 바므 플롯라떼 입니다.
글로만 작성된 메뉴판만 보면
이게 무엇인가..? 하며 아리송 할 수 있는데
주문을 받는 데스크 앞에 가보면
사진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커피를 포함한 아이스크림이나 디저트 가격은
일반적인 카페의 가격보다 다소 높은 편.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왕 온김에!
이 곳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메뉴이니만큼
도전해볼 수 밖에.
공주 카페 바므의 메뉴 직접 먹어본 후기
제가 주문한 메뉴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바므 플롯라떼
밤 아이스크림 블랑
보늬밤 토핑 밤 아이스크림 누아
공주밤 휘낭시에
네 가지 메뉴를 주문했고,
방문 당시 기준으로 총 24,300 원의 가격이었습니다.
바므 플롯라떼 후기
진한 플랫 화이트 위에
밤 아이스크림 한 스쿱.
그 위에 바삭한 크럼블이 더 해진 메뉴 입니다.
맛있게 먹는 법이 안내되어 있었던 만큼
방법을 따라 먹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조금 떠 먹고,
반쯤 먹었을 때 커피와 함께 섞어 먹기.
밤 아이스크림은 역시 맛있었어요.
아이스크림과 바삭한 크럼블의 만남.
부드러우면서도 차갑고 달달한 아이스크림에
바삭한 크럼블이 만나서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아이스크림과 함께 커피를 떠 먹어보니
커피의 쌉싸름한 맛이 단맛을 잡아주어
전체적인 밸런스도 좋았던 맛입니다.
커피 자체의 진한 향과 맛도 좋았는데
아이스크림과 섞이면서
일반 라떼보다 부드럽고 묵직해지는 라떼 맛.
밤의 고소한 풍미도 함께 진해지는 느낌이라
꽤 만족하면서 먹었던 메뉴 였습니다.
아이스크림만 먹을 때와
커피와 섞어서 먹는 맛이 달라서
두 가지 맛을 즐기는 느낌.
사족이지만 매장을 살펴보았을 때 보았던 커피 머신.
라마르조코 Lamarzocco
여기 커피 머신 브랜드가 비싸기도 비싸지만
커피 자체를 워낙 맛있게 뽑아주는 머신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카페 바므에서 이 커피 머신을 보니
오오? 여기에서?!?!?!?!
그래서 더 맛있었을까요?!
밤 아이스크림 블랑 후기
공주 카페 바므의 아이스크림 메뉴 중 하나
블랑은 아이스크림 위에
마누카 꿀과 보늬밤 조각이 올라간 메뉴 입니다.
아이스크림은 바닐라빈 베이스로 만들어서
부드럽고 크리미한 느낌.
밤 조각의 식감과 함께
아이스크림 위에 뿌려진 마누카꿀의
진한 달콤함이 상당히 매력적인 맛이었습니다.
보늬밤 토핑 밤 아이스크림 누아 후기
비주얼적으로 눈길을 끌면서
예쁘다 라는 말이 절로 나왔던 메뉴.
밤 아이스크림 위에
반짝 반짝 윤기가 흐르는
통 보늬밤이 큼직하게 올라가 있고,
메밀 튀일이 마무리를 장식합니다.
아이스크림은 고소한 밤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맛.
보늬밤은 촉촉하고 달콤한 맛.
여기에 바삭한 메밀 튀일이 들어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는 또 다른 식감을 만들어서
먹는 재미가 더해지는 맛이었습니다.
* 보늬밤 뜻
보늬는 밤, 도토리, 땅콩, 호두 등의 속껍질을 부르는 순 우리말.
보늬밤이라하면 속 껍질을 다 벗기지 않고 남겨둔 밤을
설탕이나 시럽에 달콤하게 졸여 만든 밤조림을 이야기 합니다.
공주밤 휘낭시에
바므의 시그니처인 아이스크림과 라떼
모두 맛을 보았지만 그 옆에
디저트로 준비된 공주밤 휘낭시에도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일반적인 휘낭시에와 비슷하지만
큰 알밤이 통째로 박혀있는 모습.
크기가 살짝 작긴 했지만
커피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메뉴였습니다.
아이스크림과 플롯 라떼 만으로
단맛은 충분하였기에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는 측면에서
공주 밤 휘낭시에를 하나 곁들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물론 1인 1 휘낭시에 말고
살짝 맛 보는 정도로 말이죠.
약간의 팁을 남기자면
밤 아이스크림 블랑은 맛있습니다.
다만 위에 뿌려진 마누카 꿀이
상당히 진하고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저처럼 여러 메뉴를 맛 보시는 분들은
다른 메뉴를 먼저 맛 보고,
마지막에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웨이팅이 힘들거나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은
포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처럼 아이스크림도 포장이 가능하니
기다리는 것이 힘들다면
포장 구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공주 카페 바므의 장점과 아쉬운 점
직접 방문하고 느낀
공주 카페 바므의 가장 큰 장점은
공주라는 지역의 특징이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예쁜 한옥 카페가 아니라
공주의 특산물인 공주 밤을
아이스크림과 커피, 구운 디저트로 다양하게 풀어냈습니다.
혹자는 바므 카페의 아이스크림은
바밤바와 비교하며 비슷하다라고
평가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맛본 바므의
아이스크림과 디저트는
훨씬 더 고급스럽고 진한 풍미를 가진
수준 높은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카페 바므 장점
✔ 공주 밤을 활용한 개성 있는 디저트
✔ 밤을 이용한 수준 높은 아이스크림과 커피, 디저트
✔ 고즈넉한 한옥 분위기
카페 바므 아쉬운 점
✔ 매장이 크지 않아 현재는 웨이팅 이 기본.
✔ 2인 테이블 중심이라 단체 방문은 불편할 수 있음.
✔ 매장 앞 주차공간이 있지만 워낙 많은 방문객으로 인해
주차가 혼잡할 수 있음.
✔ 다소 높은 가격
✔ 인기 메뉴는 조기 품절 가능
요약
✔ 공주 밤을 재해석한 메뉴들을 만날 수 있는 한옥 카페
✔ 밤 아이스크림, 라떼, 디저트까지
✔ 매장 앞 주차 및 주변 공영 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 웨이팅 필수. 시스템이 아직은 혼란스러울 수 있음
✔ 맛과 완성도 높음. 가격은 다소 높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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