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날씨에
입맛까지 잃는 요즘.
그렇다고 끼니를 거를 수는 없고,
오늘은 입맛 잃은 분들을 위해
입맛 돌아오게 하는
여름 별미 반찬을 준비했습니다.
아삭이 고추, 된장오이고추무침 맛있는 레시피
오늘은 준비한 메뉴는 된장고추무침.
흔히 맵지 않은
아삭이 고추, 오이 고추를
사용해서 만드는데
레시피가 간단하면서
불을 사용하지 않아서
여름에 더더욱 좋은 레시피 입니다.
일단 필요한 건
오이고추 혹은 아삭이 고추.
같은 고추라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엔 매운 맛이 없고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은
가지 고추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흐르는 물에 잘 씻어준 뒤에
물기를 탈탈 털어내어 줍니다.
쌈장 고추 무침 양념 레시피
신선한 고추가 준비되었다면
다음 순서는 바로 양념.
여름 별미 된장 고추무침은
메인 재료가 하나인 만큼
양념장도 후다닥 만들 수 있고,
그 양념장 하나면
반찬이 완성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양념 재료
고추장 한 큰술
된장 한 큰술
간마늘 한 큰술
참깨, 참기름 약간.
양념장으로 들어가는
재료도 심플하죠?!
대부분 일반 어른용
숟가락으로 한 스푼으로
생각하시면 되고,
참기름 조금,
참깨는 취향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휙 휙 한 스푼씩
던져 넣다보니 어느새 완성.
저는 일반 된장이 아닌
집 된장을 사용했는데
특유의 맛이 강해서
고추장을 조금 더 넣어주었더니
색이 조금 붉게 되었네요.
완성된 양념장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놓은
고추에 투하.
된장 고추 무침은
아삭한 맛이 생명인거 아시죠?!
강하게 쥐어짜지 말고
부드럽게 뒤척거리듯이
쉐킷 쉐킷 섞어줍니다.
그렇게 금방 완성.
레시피를 미리 알고 있는
분이라면 10분이면 컷.
만들자마자
마음이 든든해졌습니다.
이런게 소확행이로구나.
전 된장고추무침을
만들었더니
고기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삼겹살에
된장오이고추무침 얹어서
맛있게 즐겼습니다.
고기와도 궁합이 좋고,
여름에 잃은 입맛 살려주는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된장오이고추무침.
간단한 만큼
오늘 한 번 도전해보세요!
협찬이나 지원을 받지 않고
직접 경험하고 맛보고
지극히 주관적으로 리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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