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오이 노각의 효능과 요리법
늙은오이 노각 효능
늙은 오이 노각은 여름철에
딱 잘 어울리는 반찬입니다.
딱 잘 어울리는 반찬입니다.
노각 오이 무침 만드는 법
준비 재료.
노각,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간마늘, 참기름, 깨,
노각 무침은 들어가는 재료도
많지 않고, 만드는 과정도 쉬운 편.
게다가 열을 가하지 않아도 되기에
여름에 더더욱 만들기 좋고,
편한 반찬 중에 하나 입니다.
우선 준비된 늙은 오이의
껍질을 벗겨내야 합니다.
감자채칼? 감자칼? 필러?
모두 다 알지만 부를 때마다
헷갈리는 주방 도구.
다양한 이름을 가진 저 녀석을
이용해서 껍질을 벗겨줍니다.
전 앞 뒤는 칼로 잘라주고,
전체적으로 껍질을 벗겨냈습니다.
그렇게 껍질을 벗겨낸 오이의
반을 갈라줍니다.
늙은 오이의 안 쪽 단면.
흡사 참외를 닮은 모습입니다.
숟가락을 이용해서
안 쪽 씨앗 부분을
긁어내서 없애줍니다.
그렇게 안 쪽 내부를 깔끔하게
비워내면 위 사진처럼
본체(?)만 남습니다.
이제 칼질을 성큼 성큼 해줄 차례.
보기 좋게, 먹기 좋게
적당한 크기로
성큼 성큼 썰어줍니다.
늙은 오이 노각은
수분이 많기 때문에
굵은 소금으로 버무려서
10 ~ 20분 정도
수분을 빼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자르고 그대로 무침을 해버리면
물김치처럼 될 수 있으니
충분히 수분을 빼줍니다.
물론 너무 오래 두면
간 자체가 짜 질 수 있으니
적당한 시간만 수분을 빼주세요!
약 10 분 정도 후에
물로 한두 차례 헹구어 냅니다.
헹구어낸 노각 조각을
탈탈 털어내거나 손으로 꼭 짜서
물기를 최대한 없애줍니다.
수분을 제대로 없애고 싶다면
키친 타올 등 도구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노각 무침을 잠시
물기 빠지게 두고
양념을 만들었습니다.
양념엔
고추장, 고춧가루, 간마늘, 설탕
네 가지 재료로 심플 합니다.
각각 숟가락 한 번 정도의
분량이면 충분합니다.
만들어둔 양념을 투하하여
오밀조밀 무쳐줍니다.
이렇게만해도 그럴싸한 비주얼
하지만 마지막 마무리.
고소함과 감칠맛도 확
올려주기 위해
마지막으로 깨와 참기름을
한 바퀴 둘러주고 다시
오밀조밀 해주면
시원한 여름 반찬
늙은 오이 무침 완성.
그렇게 완성된 노각 무침은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한 뒤에
반찬으로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는
입맛 살려주는 좋은 여름 반찬이 됩니다.
불을 쓰지 않아서
여름에 만들기도 쉽고 편하고,
건강에도 좋은 노각 무침.
오늘 반찬은 노각 무침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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