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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어울리는 시원 아삭한 반찬. 늙은오이 노각무침

여름철에는 뜨거운 날씨 탓인지
입맛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 저는 반찬으로 
노각 무침을 하곤 해요.
만들어두고 냉장고에 넣으면
아삭한 식감과 함께
시원 매콤 달달한 맛이
입맛을 다시 돌려주거든요!


늙은오이 노각의 효능과 요리법

늙은오이 노각


노각은 쉽게 말하면 늙은 오이.
잘 익은 오이를 바로 따지 않고
30일 정도 계속 키워두면
늙은 오이 노각이 된다고 합니다.



 늙은오이 노각 효능


늙은 오이 노각은 여름철에 
딱 잘 어울리는 반찬입니다.

노각은 수분이 많아서
땀 흘릴 일이 많은 여름철에
수분 보충 하기에도 좋고,
칼륨 성분도 다량 포함되어
노폐물 배출과 붓기 완화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칼슘이 풍부하여,
뼈 건강과 노년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게다가 비타민 C 가 많아서 
만성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되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도 아스코브르산 함량이
풍부해 알콜 분해 및 배출에
도움을 주어 숙취해소에 좋고,
피부 미용 및 변비예방 등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각 오이는 
기본적으로 찬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화력이 약하신 분이나
몸이 차가운 체질인 분들은
노각 오이를 많이 섭취할시에
복통 및 설사가 올 수 있으니
체질에 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각 오이 무침 만드는 법

 

준비 재료.

노각,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간마늘, 참기름, 깨,


노각 무침은 들어가는 재료도 

많지 않고, 만드는 과정도 쉬운 편.

게다가 열을 가하지 않아도 되기에

여름에 더더욱 만들기 좋고,

편한 반찬 중에 하나 입니다.


노각무침 만들기

우선 준비된 늙은 오이의

껍질을 벗겨내야 합니다.

감자채칼? 감자칼? 필러?

모두 다 알지만 부를 때마다 

헷갈리는 주방 도구.

다양한 이름을 가진 저 녀석을

이용해서 껍질을 벗겨줍니다.


노각무침 만들기

전 앞 뒤는 칼로 잘라주고,

전체적으로 껍질을 벗겨냈습니다.


늙은오이 반찬

그렇게 껍질을 벗겨낸 오이의

반을 갈라줍니다.


늙은오이 손질

늙은 오이의 안 쪽 단면.

흡사 참외를 닮은 모습입니다.

숟가락을 이용해서 

안 쪽 씨앗 부분을

긁어내서 없애줍니다.


노각 단면 손질


그렇게 안 쪽 내부를 깔끔하게

비워내면 위 사진처럼

본체(?)만 남습니다.

이제 칼질을 성큼 성큼 해줄 차례.



오이무침 반찬

보기 좋게, 먹기 좋게

적당한 크기로 

성큼 성큼 썰어줍니다.


늙은오이 손질 소금

늙은 오이 노각은 

수분이 많기 때문에

굵은 소금으로 버무려서

10 ~ 20분 정도 

수분을 빼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자르고 그대로 무침을 해버리면

물김치처럼 될 수 있으니

충분히 수분을 빼줍니다.

물론 너무 오래 두면

간 자체가 짜 질 수 있으니

적당한 시간만 수분을 빼주세요!


여름 반찬

약 10 분 정도 후에 

물로 한두 차례 헹구어 냅니다.

헹구어낸 노각 조각을

탈탈 털어내거나 손으로 꼭 짜서

물기를 최대한 없애줍니다.

수분을 제대로 없애고 싶다면

키친 타올 등 도구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름 반찬 추천

노각 무침을 잠시 

물기 빠지게 두고 

양념을 만들었습니다.

양념엔 

고추장, 고춧가루, 간마늘, 설탕

네 가지 재료로 심플 합니다.

각각 숟가락 한 번 정도의

분량이면 충분합니다.



오이무침 무치는 법

만들어둔 양념을 투하하여

오밀조밀 무쳐줍니다.


노각무침


이렇게만해도 그럴싸한 비주얼

하지만 마지막 마무리.


오이무침 여름


고소함과 감칠맛도 확

올려주기 위해 

마지막으로 깨와 참기름을

한 바퀴 둘러주고 다시

오밀조밀 해주면 

시원한 여름 반찬 

늙은 오이 무침 완성.


늙은 오이 무침 늙은오이

그렇게 완성된 노각 무침은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한 뒤에 

반찬으로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는

입맛 살려주는 좋은 여름 반찬이 됩니다.


불을 쓰지 않아서 

여름에 만들기도 쉽고 편하고,

건강에도 좋은 노각 무침.

오늘 반찬은 노각 무침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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